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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적 습관' 작가소개, 책 줄거리 요약

by 유수수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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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작은 습관Mini Habits’ 전략을 창시한 세계적인 습관 형성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습관의 재발견》의 저자, 파워블로거, 기업가다. 그는 ‘팔굽혀펴기 1회의 도전’이라는 포스트에서 시작된 ‘작은 습관’ 전략으로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키며 수백만 명의 삶을 변화시켰고, 지금까지도 습관 전략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의 블로그는 미국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자기계발 블로그 1위, 최다 방문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전작 《습관의 재발견》에서 ‘우스울 만큼 작은 습관’이 불러일으키는 거대하고 놀라운 변화에 주목했다면, 이번에는 작은 습관 전략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탄력적 습관 전략’으로 돌아왔다. 이는 기존의 습관 전략들이 고정된 목표만을 쫓느라 삶의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매일 그날의 컨디션에 가장 적합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목표 범위를 넓힘으로써 반드시 성공을 이어가게 하는 강력한 습관 전략이다. 탄력적 습관은 개인이 가진 특성과 삶의 양식을 최대한으로 존중하면서도 인지심리학 및 뇌과학적 원리에 따라 최대한의 성취를 지속적으로 이루도록 돕는다. 변화무쌍한 현대인들의 삶에 최적화된 탄력적 습관 전략은 당신의 삶을 놀라운 성취와 고양감, 자존감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책 속 구절

기존에 통용되어온 습관 전략의 약 99.9947퍼센트는 고정불변의 목표를 세우도록 하고 있다. 그런 전략들은 정해진 몇 가지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무조건 최선을 다하라고 요구한다. 당신 삶의 고유한 특성은 고려되지 않는다. 시시각각 변하는 삶의 조건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할 여지도 없다. 이런 전략은 당신이 아프거나 다쳤거나 지쳤거나 하루를 꼬박 투자해야 하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을 때 무용지물이 된다. 여기서 핵심은 우리 자신에게 상황에 따라 목표를 바꿀 자유를 주자는 것이다. 습관 형성을 위해 목표를 올리거나 내리거나 심지어 옆으로 옮길 자유가 있으면 몇 년이고 목표 달성을 이어갈 수 있고, 어떤 상황에 놓이던 주어진 조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 1장. ‘목표에도 탄력성이 필요한 이유’ 중에서

2017년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하위 목표가 인간 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서로 다른 크기의 목표에 나름의 강점과 약점이 있음을 밝혀냈다. 팔굽혀펴기 100번을 예로 들어보자. 팔굽혀펴기 100번을 한 번에 하는 대신, 열 번으로 나누어 하위 목표를 정하는 것이 달성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팔굽혀펴기 100번 중에 이미 일흔다섯 번을 끝냈을 때처럼, 상위 목표 달성이 멀지 않았을 경우에는 하위 목표를 통한 동기부여가 상위 목표를 통한 동기부여보다 작아진다. 상위 목표 달성이 눈에 들어오면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의 원천이 더 큰 목표를 달성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가치로 바뀐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지금껏 동기부여와 목표 달성의 관계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생각해왔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목표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세울 큰 전략이 있음을 암시한다.
- 4장. ‘유연성에도 차원이 있다’ 중에서

작은 습관이 비교 대상이 없으면 얼마나 쉬운지 감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 뇌는 ‘정원에서 잡초를 뽑는 것’과 같은 작은 목표를 ‘오늘 해야 할 귀찮은 일’로 바꿔서 받아들인다. 하지만 중간 목표와 큰 목표가 있으면, 작은 습관을 ‘그날 해야 할 의무’ 가 아니라 그날 하루를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날로 만들어줄 안전망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가장 큰 목표는 제일 힘들고 가장 큰 보상이 따르는 특별한 선택지라는 사실이 더욱 분명해진다. 양쪽에서 팽팽하게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는 목표 추구와 습관 형성이라는 과업을 늘 새롭고 흥미진진한 도전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 6장. ‘목표 닻내림 효과’ 중에서

처음 기타를 치는 사람은 아직 손끝의 피부가 연약해서 기타 줄에 상처도 잘 나고 피를 보기도 한다. 상처가 나 있는 동안에는 상처가 아물고 피부가 두꺼워지도록 연습을 쉬어야 한다. 이때 수평적 유연성이 있으면 손가락이 나을 때까지 실전 연습을 이론 공부로 대체해서 목표 달성을 이어갈 수 있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같은 운동을 매일 반복해 습관으로 들이려 하면 한계에 부딪힌다. 가령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나 근육운동을 비롯해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근육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럴 때는 운동 습관에 일상적인 활동을 포함시킬 수 있다. 가령 쉬는 날에는 본격적인 운동 대신 산책이나 가벼운 수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그러면 몸 상태나 기분에 상관없이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 7장. ‘전략과 시스템 설계하기’ 중에서

탄력적 습관은 승리를 얻을 수 있는 단계가 수평적·수직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내가 연구해본 결과, 목표는 네 단계보다 세 단계가 훨씬 낫다. 사람의 관절처럼, 목표 전략에도 유연성이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해가 되는 지점이 있다는 얘기다. 이 시스템은 유연성이 핵심이지만 그렇다고 승리의 조건을 무한대로 확장하는 것은 아니다. 승리의 조건이 하나 이상인 건 좋다. 하지만 그 조건을 적절히 제한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 8장. ‘선택지 개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중에서

언젠가 하루는 많이 뛸 기분은 아니었지만 호수 세 바퀴를 돌고 플러스 승리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지난번에는 인터벌 러닝을 했으니, 이번에는 내내 달리기로 했다. 그날 기온은 섭씨 32도를 웃돌았다. 네 바퀴를 돌자 평화로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고 게으름을 피울 뻔한 날에 땀을 흘린 것에 기분이 상쾌해졌다. 그 순간, 이 추진력을 이용하면 이렇게 축 처진 날에 오히려 제일 큰 승리를 달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두 바퀴를 더 걸어 여섯 바퀴를 채우기로 마음먹었다. 다섯 바퀴를 돌았을 때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했다. 폭우였다.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져 집으로 돌아갔지만 나에게는 아직 한 바퀴가 남아 있었다. 마지막 바퀴를 도는 동안 온몸이 흠뻑 젖었다. 나는 웃고 있었다. 탄력적 습관을 들이기 전이었다면 폭우에 화가 났을 것이다. “멋지군. 좀 뛰어보려 했더니 비가 오네”라며 투덜거렸을 것이다. 하지만 탄력적 습관을 들인 나는 폭우가 훼방꾼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내 앞을 가로막으려고 무모한 도전장을 내민 가련한 장애물 같았다. 나는 결승선을 통과하는 우승자처럼 웃으며 허공을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렸다.
- 11장. ‘탄력적 습관으로 매일 성공하는 법’ 중에서

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에 가변성을 더하면, 어떤 행동이 의식적인 선택에서 무의식적 패턴으로 전환되기 시작할 때 겪는 동기부여의 슬럼프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나는 우리가 무의식적인 행동 패턴을 확립하는 동시에 그 패턴 안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면 의식적인 선택까지 가능해진다고 믿는다. 이건 도박과 비슷하다. 도박은, 행동은 일관되지만 그 안에 엄청난 가변성이 존재한다. 매번 같은 방식에 같은 결과를 내놓는 기존의 습관 전략들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부분이다. 영국 시인 새뮤얼 존슨이 말했다. “습관이라는 족쇄는 너무 약해서, 도저히 끊어지지 않을 만큼 강해질 때까지 느끼지도 못한다.” 그러므로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수없이 반복해서. 시간을 두고 꾸준히 노력해서 새로운 습관을 들이면 그 족쇄는 절대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 12장. ‘결론’ 중에서

 

책 줄거리 요약

Stephen Guise의 "Elastic Habits"는 적응성과 회복력에 중점을 두고 습관 형성 과학을 새롭게 해석한 책입니다. Guise는 습관에 대한 엄격하고 일률적인 접근 방식이 종종 실패로 이어진다고 주장하며, 습관을 더욱 유연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탄력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합니다.

이 책은 습관의 심리적 기초를 탐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행동을 형성하는 데 있어 뇌 배선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Guise는 변화에 대한 뇌의 저항에 대한 이해를 옹호하고 이러한 저항에 반대하기보다는 함께 작업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중심 주제는 습관을 작고 쉽게 만드는 아이디어입니다. Guise는 개인이 힘든 계단을 한꺼번에 오르려고 시도하는 대신 습관을 작은 단계로 분해함으로써 성공으로 향하는 계단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는 이러한 작은 행동이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면서 '미니 습관'이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Guise는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피할 수 없는 도전에 대한 해결책으로 탄력성의 개념을 소개합니다. 탄력적인 습관은 혼란이나 좌절에 직면했을 때 적응하고 회복할 수 있게 해줍니다. Guise에 따르면 이러한 유연성은 장기적인 습관 성공에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사례와 일화는 책에서 논의된 원리를 설명합니다. 이 이야기는 탄력적인 습관을 적용하여 삶을 변화시킨 개인의 공감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공합니다. Guise는 이러한 예를 사용하여 자신의 접근 방식의 실제 적용을 보여주고 독자들이 긍정적인 변화의 잠재력을 볼 수 있도록 영감을 줍니다.

동기 부여는 이 책에서 다루는 또 다른 핵심 측면입니다. 기즈는 동기가 올바른 환경과 사고방식을 조성함으로써 함양되고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동기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그는 동기를 부여하고 습관 형성에 전념하기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제공합니다.

습관 유발 요인의 중요성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Guise는 기존 루틴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습관을 거의 자동으로 만드는 신호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기억력이나 의지력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습관을 고수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이 책은 개인 발전의 평생 동맹인 습관에 대한 더 넓은 관점으로 마무리됩니다. Guise는 독자들이 습관을 하나의 요소로 보도록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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