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기계처럼 일하는 시대를 지나,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어야만 살아남습니다.”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 세스 고딘(Seth Godin)은 이미 15년 전부터 예언했습니다.
AI와 자동화 시대에는 기계의 일부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대체될 것이며, 오직 린치핀(Linchpin)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이죠.
그렇다면 ‘린치핀’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하면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 린치핀, 이 시대가 원하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
세스 고딘의 핵심 주장:
- AI와 자동화는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을 빠르게 대체한다.
- 하지만 '린치핀'은 대체할 수 없다.
- 린치핀은 톱니와 톱니를 연결해 전체를 움직이게 만드는 존재다.
대기업, 공장, 학교 등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든 시스템은 산업혁명 이후 만들어진 인위적인 구조입니다.
이 시스템은 효율과 표준화를 위해 개성을 억누르고 기계처럼 일하게 만든 구조죠.
하지만 이제 그 시스템 자체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 린치핀이 되는 3가지 키워드
🎨 1. 예술가(Artist)가 되어라
- 예술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일상에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입니다.
-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기존의 틀을 깨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모든 순간이 ‘예술’입니다.”
🎁 2. 선물(Gift)을 베풀어라
- 선물은 되돌려 받지 않을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 거래가 아닌 선물은 사람 사이에 깊은 신뢰와 연결을 만들어냅니다.
“쉬는 날에도 병원을 찾는 의사”, “단골에게 특별한 요리를 내주는 주인장” 이런 태도야말로 린치핀의 본질입니다.
🤝 3. 인간관계(Relate)를 쌓아라
- AI가 할 수 없는 것, 바로 깊이 있는 인간관계 형성입니다.
- 조직 내 관계를 만들고, 키우고, 이어주는 사람은 어떤 시스템에서도 가장 귀중한 존재가 됩니다.
MIT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방식으로 미세한 표정, 감정, 진심을 감지합니다.
이러한 연결은 매뉴얼이나 프로세스가 아닌, 오직 사람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입니다.
🧠 정리하며
세스 고딘이 말한 린치핀은 단순히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술가처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선물처럼 가치를 나누며, 관계로 사람을 연결하는 존재입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기계 같은 노력’만으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오직 ‘인간다운 태도’를 가진 소수만이 AI 시대에도 대체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린치핀’이 되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