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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책 줄거리 요약

by 유수수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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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가 빅터 프랭클은 190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 빈 대학 의대 졸업 후 1955년 이래 빈 대학 교수(신경학.정신의학), 빈 시립병원 신경과장 겸임. 제 3빈학파의 창시자로서, 인간의 의미에의 지향과 그의지를 중시하는 독자적인 실존분석(로고테라피)을 제창. 그의 이론을 펼친 저서로 <의미 지향의 의지>,<로고스와 실존>,<무의식 속의 신>등이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인간 존엄성의 승리를 보여준 프랭클 박사의 자서전적인 체험 수기이다. 그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는 자신의 독특한 정신분석 방법인 로고테라피를 이룩한다. 조각난 삶의 가느다란 실오라기를 의미와 책임의 확고한 유형으로 짜 만드는 것이 프랭클 박사가 스스로 창안한 현대 실존 분석과 로고테라피의 목적이자 추구하는 바다. 그는 이 책에서 로고테라피의 발견으로 이끌어간 체험을 설명하고 있다. 잔인한 죽음의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기나긴 죄수 생활로 자신의 벌거벗은 몸뚱이의 실존을 발견하게 된다. 부모, 형제, 아내가 강제수용소에서 모두 죽고, 모든 소유물을 빼앗기고 모든 가치를 파멸당한 채 굶주림과 혹독한 추위 그리고 핍박 속에 몰려오는 죽음의 공포를 어떻게 견뎌냈으며, 어떻게 의미 있는 삶을 발견하고 유지할 수 있었을까?

로고테라피의 실존 분석을 충분한 사례를 들어 다루고 있다. 프랭클 박사는 3단계로 나누어 의식적이며 책임을 지는 인간의 두 현상을 양심적인 현상으로 묶어 실존 분석의 기본적 현상으로 삼고 있다. 이로써 무의식적 심령 현상으로 파고들었고, 정신요법의 실존 분석을 확대 및 인간에게 의식적인 면과 동시에 무의식적인 책임감이 있다는 것, 그리고 심령적 무의식에 자리 잡고 있는 무의식적 종교관을 들추어내어 초월적인 무의식 속에 있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목차

1984년판에 부친 서문
옮긴이 서문
추천의 글

제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강제 수용소에 있었던 보통 사람 이야기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치열한 생존 경쟁의 각축장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도살장 아우슈비츠에 수용되다
집행 유예 망상
삶과 죽음의 갈림길
무너진 환상 그리고 충격
냉담한 궁금증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절망이 오히려 자살을 보류하게 한다
죽음에의 선발을 두려워하지 말라
혐오감
무감각
주검과 수프
죽음보다 더한 모멸감
무감각한 죄수도 분노할 때가 있다
한 카포에게서 받았던 작은 혜택들
수감자들이 가장 흔하게 꾸는 꿈
먹는 것에 대한 원초적 욕구
메마른 정서
수용소 안에서의 정치와 종교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나를 그대 가슴에 새겨 주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강제 수용소 안에서의 예술
강제 수용소에서의 유머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행복
상대적 행복을 느꼈던 환자 생활
생존을 위해 군중 속으로
나 혼자만의 공간
번호로만 취급되는 사람들
운명의 장난
테헤란에서의 죽음
운명을 가르는 결정
수용소에서의 마지막 날
엇갈린 운명
무감각의 원인
인간의 정신적 자유
시련의 의미
끝을 알 수 없는 일시적 삶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킨다
미래에 대한 믿음의 상실은 죽음을 부른다
살아야 할 이유
완수해야 할 시련이 그 얼마인고
자살 방지를 위한 노력
집단정신 치료의 경험
수용소의 여러 인간 군상
해방의 체험
해방 이후 나타난 현상들
비통과 환멸

제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
실존적 좌절
누제닉 노이로제
정신의 역동성
실존적 공허
삶의 의미
존재의 본질
사랑의 의미
시련의 의미
임상에 따른 문제들
로고드라마
초의미
삶의 일회성
기법으로서의 로고테라피
집단적 신경증
범결정론에 대한 비판
정신 의학도의 신조
인간의 얼굴을 한 정신 의학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비극 속에서의 낙관

저자에 대해
로고테라피에 관한 참고 문헌

책 줄거리 요약

빅터 E. 프랭클(Viktor E. Frankl)의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탐색"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로서 겪은 경험을 연대기로 기록한 강력한 서사입니다. 이 책은 그의 개인적인 여정과 인간 심리 및 회복력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매끄럽게 엮어냅니다.

이야기는 프랭클의 체포와 투옥으로 시작하여 강제 수용소의 비인간적인 상황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실에도 불구하고 그는 동료 수감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합니다. 이것이 이 책의 중심 주제가 됩니다. 즉, 개인이 가장 끔찍한 상황에서도 의미와 목적을 찾는 방법입니다.

프랭클은 존재의 모든 형태, 심지어 가장 어려운 것에서도 의미를 찾는 데 중점을 둔 자신만의 심리치료 접근 방식인 로고테라피의 개념을 소개합니다. 그는 의미 추구는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이며 목적의식을 유지하는 개인은 고통을 더 잘 견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내러티브는 프랭클 자신의 수용소에서의 투쟁과 승리를 따라가며 정신적 회복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기억에서 위안을 찾고, 유머 감각을 유지하고, 영적인 연결을 육성하는 등 수감자들이 생존을 위해 사용하는 심리적 전술에 대해 반성합니다.

이 책의 가슴 아픈 부분은 비인간화의 심리적 영향과 수용소 내 개인의 정체성 상실에 대한 프랭클의 탐구입니다. 그는 개인이 극심한 고통에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관찰합니다. 일부는 절망에 굴복하고 다른 일부는 목적 의식을 통해 내면의 힘을 찾습니다.

이 책은 또한 프랭클이 자신의 삶과 직업 경력을 재건하면서 캠프 이후 경험한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위기의 시기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에 걸쳐 의미를 찾는 변화의 힘을 강조합니다.

"의미를 찾는 인간의 탐구"는 회고록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인간 정신에 대한 철학적 탐구입니다. 고통, 의미, 탄력성에 대한 프랭클의 성찰은 보편적인 수준에서 울려 퍼집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신의 의미 탐색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도전하고, 삶의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목적을 찾도록 격려합니다.

결론적으로 빅터 E. 프랭클의 『인간의 의미 탐색』은 불굴의 인간 정신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적 통찰을 통해 프랭클은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심오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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