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팅의 꽃, 브랜드 스토리텔링 7단계 파헤치기>
브랜드 스토리는 '만드는 것'이 아니다
브랜드 스토리는 소설처럼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널드 밀러는 브랜드가 고객의 실제 스토리에 ‘가이드’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브랜드는 주인공이 아닌 ‘조연’입니다.
고객이 주인공이고, 브랜드는 가이드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스토리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브랜드는 고객의 여정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안내자가 되어야 합니다.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7단계 구조
1단계. "어느 캐릭터가"
이 캐릭터는 바로 ‘고객’입니다.
브랜드가 아닌 고객이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타겟 오디언스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2단계. "난관에 직면한다"
고객은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문제는 단순한 기능적 문제가 아닌
감정적, 철학적 문제까지 포함됩니다.
→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3단계. "가이드를 만나서"
이때 브랜드가 등장합니다. 단, 주인공의 자리를 절대 뺏지 말 것!
브랜드는 고객의 문제에 공감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권위를 갖춘 조력자입니다.
4단계. "계획을 제시하고"
브랜드는 고객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 복잡하지 않고, 명확하게 정리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5단계. "행동을 촉구한다"
브랜드는 고객이 실제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직접적인 액션 유도 문구가 효과적입니다.
6단계. "도움을 받아 실패를 피하고"
고객이 문제를 방치했을 때 생기는 리스크를 알려주는 단계입니다.
→ 합리적인 경고를 통해 고객이 ‘행동해야 할 이유’를 부여합니다.
7단계. "성공으로 끝맺는다"
문제가 해결된 후의 ‘이상적인 모습’을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 비포 앤 애프터, 고객 후기, 결과 사례 등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야 합니다.
핵심 요약
① 브랜드는 스토리를 만들지 말고, 고객의 스토리에 참여해야 한다.
② 고객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브랜드는 가이드 역할을 해야 한다.
③ 공감과 권위를 갖춘 브랜드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행동을 유도한다.
④ 고객이 실패를 피하고 성공을 얻는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필수다.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본질은 고객 중심 마케팅입니다.
문제가 꼬일 땐 고객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스토리텔링은 고객의 여정에 브랜드가 요다처럼 동행하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