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는 행복 프로젝트로 전 세계 200만 독자를 열광시킨 《무조건 행복할 것》의 저자 그레첸 루빈이 습관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들여 인생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책은 우리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알려주고, 각각의 성향에 따라 습관을 효율적으로 들이는 최적화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더불어 알면서도 고치기 힘들었던 나쁜 습관을 버리는 방법도 상세히 제시한다.
좋은 습관을 들이고 나쁜 습관을 깨뜨리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런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지 않은 채 남이 하는 대로 따라하는 것은 자신의 습관으로 굳히기 힘들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습관은 없으니 자신의 성향을 찾고 그에 맞는 습관을 고르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책은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설명했다.
먼저 원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자신이 어떤 성향에 속하는지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4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변화를 결심했을 때 새로운 마음가짐, 색다른 상황, 신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법 등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알려준다. 그런 뒤, 작은 노력으로 습관을 들이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좋은 습관을 지키지 못할 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일러준다. 마지막으로는 남과 비교하여 자신을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보고 습관을 들일 때 자신의 가치관이나 정체성을 고려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알면서도 고칠 수 없었던 나쁜 습관들이 있다. 늦잠 자는 습관, 일을 미루는 습관, 정리를 못하는 습관이나, 기분이 나쁠 때마다 폭식하는 습관까지. 고치고 싶지만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에게 진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는 습관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나를 긍정하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할 때, 인생은 정말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그레첸 루빈(Gretchen Rubin)은 늦잠 자는 습관, 일을 미루는 습관, 정리를 못하는 습관, 기분이 나쁠 때마다 폭식하는 습관 등 고치고 싶지만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에게 진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는 습관 전문가다.
예일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동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예일 법률 저널》(Yale Law Journal)의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미국 최초의 연방 대법원 여성 대법관인 샌드라 데이 오코너의 보좌관으로 일했고, 연방통신위원회 의장 리드 훈트의 수석 고문을 지냈다. 법률과 다양한 연구 자문을 하는 일이 보람 있었으나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글쓰는 일임을 깨달은 저자는 과감하게 직업을 바꾸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습관과 행복, 인간의 본성과 변화에 집중하며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으며 여러 기관, 모임과 협력하여 습관 변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무조건 행복할 것》을 비롯해《처칠을 읽는 40가지 방법》, 《집에서도 행복할 것》, 《지금부터 행복할 것》 등이 있다.
책 속 구절
‘어떻게 해야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한 가지 해결책은 이 세상에 없다. 창의적인 사람의 습관, 일 잘하는 사람의 습관을 그대로 따라 하면 자신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습관은 우리 각자의 몸에 맞아야 한다. 소소하게 시작할 때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처음부터 일을 크게 벌여야 하는 사람도 있다.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무엇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한 후 자기에게 맞는 전략을 짜야 한다.
_ 〈독자들에게〉
습관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질문은 ‘기대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라는 점이다. 새로운 습관을 들일 때 우리는 스스로 기대치를 정한다. 따라서 습관을 이해하려면 사람이 기대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내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부분 준수형, 의문형, 강제형, 저항형 이렇게 네 가지 성향 중 하나에 속한다.
… 사실 나는 나와 남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와 남의 사소한 차이는 매우 중요하다. 그 차이로 전혀 다른 습관이 탄생하기도 한다. 한번은 사람의 머리는 아침에 가장 맑으므로 복잡한 일은 아침에 하라는 글을 읽고 꼭 그런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힌 적이 있다. 하지만 결국 평소의 내 습관대로 한 시간 동안 단순 업무를 본 뒤 글을 쓰는 것이 내게 가장 잘 맞았다. 습관은 결코 변할 리 없는 기본 성향과 일치해야 한다.
_ 〈Part 1. 모든 것은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식사나 음주, 운동, 업무, TV 시청, 인터넷 사용, 소비 등 모든 습관을 유심히 관찰할수록 성과는 커진다. 나를 평가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이고 그렇게 자기 인식을 할 때 자제력이 강해진다. 이는 길가에 속도 표시기만 있어도 운전자가 현재 속도를 확인하고 속력을 낮추는 것과 같은 이치다. … 습관을 빈틈없이 관찰하다 보면 그 습관이 시간, 돈, 에너지를 투자할 만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스스로 개발하고 싶은 습관을 관찰해보자. 지금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어떤 점을 바꾸고 싶은지도 생각해보자. 무엇이든 자신에게 중요한 습관을 잘 관찰해야 한다. 그러면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
_ 〈Part 2. 습관의 버팀목〉
시작하는 순간에는 언제나 마법 같이 특별한 힘이 존재한다. 누구나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어 하고 출발이 좋으면 조짐도 좋다. 나는 어떤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할 때 월요일에는 그 습관을 꼭 지킨다. 한 주를 시작하는 날에는 자신감이 넘치고 무슨 일이든 해낼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은 습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중독에 빠진 한 친구는 내게 새 직장에서는 적당히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퇴근 시간을 정한 뒤 첫 주에는 그 시간이면 무조건 퇴근해. 그러며 저절로 습관이 몸에 밸 거야.”
“물론 6시 30분이나 7시에 퇴근하면 좋겠지만 첫 주는 적응 기간이니 좀 늦게 퇴근해야 하지 않을까?”
“첫 주의 습관이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원하는 습관을 결정했으면 처음부터 그 시간에 퇴근하는 훈련을 해야 해. 시간이 더 지나면 일찍 나오기가 힘들어져. 6개월 후에 일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잖아.”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에 기왕 시작하려면 장차 계속하고 싶은 방식대로 해야 한다.
_ 〈Part 3. 변화를 결심했을 때 꼭 기억해야 할 것들〉
사람은 때로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습관을 바꾼다. 습관의 성패는 어떤 행동을 습관화하는 데 얼마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또 얼마나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편한 습관을 잘 지키고 불편한 습관을 쉽게 어긴다. 그러므로 습관화하고 싶은 행동이 있으면 그 행동이 내게 편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나는 쓰레기통을 현관문 바로 옆에 둔 뒤 우편물 정리가 편해지면서 더 이상 미루지 않았다. … 원하는 행동은 쉽게 만들고 원치 않는 행동은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다. 이것은 습관의 성공을 가능케 하는 비밀 중 하나다.
_ 〈Part 4. 현명하게 노력하는 방법〉
책 줄거리 요약
그레첸 루빈의 "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는 자기계발을 위한 여정에 개인 치어리더와 같다.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복잡한 지형을 함께 걸어주는 동반자다.
루빈은 습관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접근법을 깨뜨리는 것으로 일을 시작한다. 그녀는 우리 모두가 독특하고 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그래서 그녀는 우리에게 네 가지 경향, 즉 상위자, 질문자, 의무자, 반항자를 소개하여 우리 자신의 본성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습관을 형성하는 전략을 조정하도록 돕는다.
그 책의 핵심은 습관의 창조에 대한 루빈의 탐구에 있다. 그녀는 습관의 심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것들을 고착되게 만드는 계기, 규칙, 보상을 해부한다. 그녀는 우리의 습관들의 미묘한 차이들을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더 효과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강조하면서, "구별 전략"을 소개한다.
루빈 역시 장애물을 피해가지 않는다. 그녀는 우리의 습관 형성 여정에서 직면하는 불가피한 저항과 좌절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씨름한다. 모니터링의 힘, 편리성, 습관 형성에서 간식의 역할에 대한 그녀의 통찰력은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려는 사람들에게 금 덩어리와 같다.
이 책의 보석 중 하나는 루빈의 "압도주의자"와 "운동가"의 개념이다. 당신이 특정한 것을 완전히 절제함으로써 번창하든, 당신의 면죄부를 절제함으로써 번창하든, 그녀는 당신이 그것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그것은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는 도전들을 탐색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에 있어서 판도를 바꾸는 것이다.
"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는 단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것에 관한 것이다. 루빈은 우리에게 "Essential Habits", 즉 우리의 나머지 행동에 도미노 효과를 주는 핵심적인 습관들의 개념을 소개하며,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습관 형성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다.
이 책은 단순한 루빈의 독백이 아니라 대화다. 그녀는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일화를 공유하며 여정을 친근하게 만든다. 책을 읽다 보면 자신과 그녀의 이야기 속 습관의 측면을 인식하며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개인적인 손길이 책을 강의가 아닌 현명한 친구와의 대화로 느끼게 한다.
간단히 말해서, "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는 습관의 기술을 이해하고 숙달하기 위한 당신의 지침서이다. 그것은 실용적이고, 통찰력이 있으며, 당신의 개성에 맞춘 것이다. 루빈의 인간적인 손길과 그녀의 연구 지원 전략이 결합되어,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된다. 그것은 완벽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전보다 낫다는 것이다. 그리고 루빈을 당신의 지침서로 삼아, 그 여정은 성취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